조세금융신문&시마을 '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 공모전' 시상식 성료

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18일 공동으로 연 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순철(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세금융신문 제공

최우수상에 김순철 씨 '묘하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詩) 공모전에서 김순철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 강서구 소재 조세금융신문 사옥에서 열린 '제1회 신춘문예 포토시(詩) 공모전 시상식'은 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와 최정신 시마을운영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양현근 시마을회장, 문정영 시인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묘하다'로 최우수상을 받은 김순철 씨와 '따뜻한 구멍'으로 우수상을 받은 허정진 씨, '천년의 미소'와 '동행'으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한 최병규, 김준철 씨가 수상했다.

또 입선한 20명 가운데 '꽃양귀비'를 쓴 김유진 씨와 '부부'의 이영숙 씨도 자리를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순철 씨와 허정진 씨는 직접 자작시를 낭송해 시상식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순철 씨는 "수많은 훌륭한 작품 가운데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면서 "심사위원님을 비롯한 시마을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세금융신문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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