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서행 운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신당역 양방향 구간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했고, 열차가 서행 운행됐다.
이 신호 장애는 오후 2시 59분께 복구돼 현재는 지하철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이 구간에서 열차가 서행 운행을 했지만 다른 구간 열차들도 차간 거리 유지를 위해 일부 서행했을 수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