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일부 혼잡, 서울 방향 오후 8시 이후 해소

6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소한인 6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하행선은 4시간 30분이 걸린다. 상행선은 이보다 약 13분 늦은 4시간 43분이 소요된다.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하는데 2시간 40분이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2분 늦은 2시간 42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신갈분기점에서 판교나들목 사이 총 11.6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모두 1km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우 판교(일산)방향 중동나들목에서 서운분기점까지 총 0.9km 구간 역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 총 3.km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북창원나들목에서 창원1터널서측까지 총 2.9km 구간 역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355만 대로 예상했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5~6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8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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