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정체, 오전 9시부터 서서히 시작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7일 오전 원활한 흐름을 보이던 고속도로에 정체 현상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이날 정체는 오후 5~6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9~11시쯤 시작해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날인 8일 오전 1~2시 사이에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승용차)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44분 ▲대구 3시간 53분 ▲대전 1시간 52분 ▲광주 3시간 37분 ▲목포 4시간 5분 ▲강릉 2시간 42분 ▲양양 2시간 2분 등이다.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28분 ▲대구 5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 ▲광주 4시간 30분 ▲목포 5시간 11분 ▲강릉 4시간 ▲양양 3시간 2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7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1만대, 수도권에서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