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근로자의날, 초여름 더위 서울 25도…비 내리고 한풀 꺾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인 오늘(5월1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비 내린 후 더위는 꺾일 전망이다. 이날 전남과 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내려, 오후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김세정 인턴기자

근로자의 날, 미세먼지 농도는?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가정의 달 5월의 첫날이자 근로자의 날인 오늘(5월1일)도 덥겠다. 더위는 비가 내린 후 한풀 꺾일 전망이다.

근로자의 날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낮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과 제주는 낮부터 비가 내려, 오후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내일(2일)은 전국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는 종일 '나쁨', 인천·영서·영남에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근로자의 날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서울과 경기 낮 기온은 25도로 고온 현상이 이어진다. 이외 지역의 낮 기온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 25도를 비롯해 경남 20도, 경북 23도, 전남 23도, 전북 23도, 충남 23도, 강원 영서 24도, 강원 영동 18도, 제주 22도 등이 예상된다.

초여름 더위는 비가 내린 후 한풀 꺾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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