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의 다국적 버전
[더팩트|이진하 기자]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새해맞이 인사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한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새해 인사는 어떤지 <더팩트>가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의 새해 인사를 모아봤다.
영어권의 나라에서는 'Happy new year' 이라고 인사한다.
그리스는 '이프띠히스메노 또 네오 에또스 (Ευτυχισμένο το Νέο Έτος)'로 말하며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좋은 새해'를 맞이하라는 뜻이다.
러시아는 '스 노빔고돔 (С Новым годом)', 스페인은 '뻴리스 아뇨 누에보(Feliz año nuevo)', 독일은 '프로에스 너이에스 야아 (Frohes neues Jahr)' 또는 '구튼룻취 인쓰너이에 야아 (Guten Rutsch ins neue Jahr)'라고 한다.
아랍어권은 '쿨라 싸나 와 안탐 비카이렌
(Kulu Sanah wa antoum bi-khair)'라고 말하며 표기는 'كولو سانا وا أنتوم بي-خير'이와 같이 한다. 일본은 '신넨 아케마시떼 오메데토고자이마스 (新年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로 말한다.
이탈리아는 '펠리체 안노 누오보 (Felice anno nuovo)', 인도네시아는 '슬라맡 따우 혼배루 (Selamat Tahun Baru)', 우리와 비슷하게 명절 대가족이 모이는 중국은 '신넨콰일러 (新年快乐)'라고 인사한다.
폴란드는 '스췌쓰리베고 노베그 로쿠 (szczęśliwego nowego roku)', 프랑스는 '보나니 (bonne année)'로 짧게 표현하고, 포르투칼은 '아노 노보 퓔리스(feliz Ano Novo)', 핀란드는 '휘바 오우따 부오따 (hyvää uutta vuotta)'로 말한다.
체코는 '슈타스트니 노비 로크 (šťastný nový rok)', 태국은 '사와디피마이 (สวัสดีปีใหม่)', 터키는 '예니 일린 쿠툴루 울순 (yeni yılınız kutlu olsun)', 헝가리는 '볼독 위 에뷋 (Boldog uj evet)'으로 새해 인사를 나눈다.
영국에 속해 있는 웨일즈는 '블위딘 뉴위드 드하 (Blwyddyn Newydd Dda)'란 말로 새해 인사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