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재필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열리는 북한 예술단 공연 티켓 응모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진행된 타켓 응모자 가운데 서울과 강릉 공연에 250명, 280명을 추첨해 각각 2장의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6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 때 기재한 전화번호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삼지연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서울시 공동 주최로 오는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11일 오후 7시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