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이진하의 모닝펜은 일상 속에서 헷갈려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함께 배워보는 코너입니다.
'그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 여위고)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에서 올바른 표현은 '여의고'입니다. '여의고'는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 예문은 '며칠 앓더니 얼굴이 많이 (여의었구나 / 여위었구나)'입니다. 여기서 맞는 것은 '여위었구나'입니다. '여위다'는 몸의 살이 빠져 파리하게 되다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이상 '여의다'와 '여위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