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맑고 청명한 가을, '나들이 떠나세요'

오늘(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일대가 파란 하늘로 물들고 있다. /이효균 기자

[더팩트│최재필] 오늘(21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청명한 가을 날씨로 나들이를 떠나도 좋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등 6∼16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등 20∼25도로 예보돼 전날(20일)보다 높고 낮에는 다소 덥겠다.

기상청은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분포한다. 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20일 밤부터 21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등 6∼16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등 20∼25도로 예보돼 전날(20일)보다 높고 낮에는 다소 덥겠다. / 네이버 캡처

미세먼지는 21일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중서부 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열도를 향하면서 2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2일에는 남해안과 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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