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모란역 차량 고장 "꼼짝없이 지각이다"

11일 오전 8시30분쯤 분당선 모란역에서 열차가 고장나 현재 운행이 지연 되고 있다. /더팩트DB(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분당선 모란역에서 차량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 중이다.

11일 오전 8시30분쯤 차량 고장이 발생해 현재 출근에 나선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서울 역삼동에서 근무하는 30대 K 씨 "출근길 지하철역에 들어서면서 깜짝 놀랐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무슨 일인가 했다"며 "분당선 이 고장으로 20분 이상 운행이 되지 않았다. 꼼짝없이 지각이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또한 SNS와 온라인 상에 고장난 열차에 갇혀 있다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모란역에서는 차량 고장으로 연착되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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