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배정한 기자, '고난의 퇴근길'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 제17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플 인 더 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더팩트 배정한 기자의 고난의 퇴근길.

[더팩트ㅣ문병희 기자]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는 20일 제17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플 인 더 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더팩트 배정한 기자를 선정했다. 배정한 기자가 수상한 '고난의 퇴근길'(사진)은 지난달 25일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공여 사건 1심 선고 재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은 뒤 귀가하던 중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보이는 한 남성의 보호를 받고 있는 사진이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스폿, 제너럴, 피처 등 11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지난달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더팩트 사진기획팀은 올해 7월 이새롬 기자의 <조국 조지는 날>, 8월 배정한 기자의 <기쁜 날 된서리>에 이어 이번이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17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people in the news/ 고난의 퇴근길 /더팩트 배정한

△spot news/ 붕괴된 평택 국제대교 /경인일보 임열수

△general news/ 압류되는 살충제 계란 /경상일보 김동수

△portrait/ 흑인발레단이 선택한 유일한 동양인 이충훈 /동아일보 전영한

△sports feature/ '백전노장의 땀방울' /아시아경제 김현민

△sports action/ 줄을 서시오 /뉴시스 추상철

△feature/ 거대한 물보라… 소양강댐 6년 만에 방류 /국민일보 곽경근

△nature/ 무지개 너머 /동아일보 전영한

△art&entertainment/ VR게임속, 엄마와 아들 /전자신문 김동욱

△시사스토리/ 탄피 도둑은 좀도둑…대도(大盜)는 따로 있었다 /경기일보 오승현

△생활스토리/ 연(蓮)의 야연(夜宴) /동아일보 장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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