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냉면 맛집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에는 여름철 별미 냉면 편이 그려졌다.
패널들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황해도식 진주냉면 등을 소개하며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냉면 맛집으로는 여의도 정인면옥과 논현동 진미평양냉면, 장충동 함흥에 겨울냉면이 선정됐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정인면옥의 대표 메뉴는 평양냉면이다. 평양냉면은 9000원이며 냉면 외에도 한우불고기, 녹두전 등의 사이드 메뉴가 있다. 패널들은 정인면옥에 대해 "진한 향을 가진 육수와 직접 제분한 면으로 떠오른 평양냉면계의 신흥강자집"이라고 표현했다.
두 번째 맛집 진미평양냉면은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있다. 진미평양냉면의 냉면은 만 원이다. 냉면 외에도 어복쟁반과 만두가 가게를 찾은 이들의 구미를 당긴다.
세 번째 맛집 함흥에 겨울냉면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해있다. 함흥냉면과 물냉면, 비빔냉면 모두 8500원이고,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함흥냉면이 대표 메뉴다. 패널들은 "함흥냉면 답지않은 감칠맛이 느껴진다"고 냉면맛을 평했다
평양냉면은 메밀국수에 차가운 장국을 부어 먹고, 함흥냉면은 국물 없이 생선회를 곁들어 먹는 음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알아주는 냉면 마니아로 김종민, 다비치 강민경, 정원영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