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다!"
일본 동북부 해상에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 23일 오후 3시35분쯤(GMT 기준) 일본 동북부 미야코시에서 동북동 방향으로 138km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생겼다.
일본 동북부 해상 지진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나 한반도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일본 지진 소식이 전해진 후 기상청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한반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지진이 꽤 강했지만, 우리나라에서 꽤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해 직접 피해나 여진은 안 나올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발생 지점은 북위 40.04도, 동경 143.48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