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특가 이벤트, '제주는 1만 원대, 일본, 동남아는 10만 원 이하'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이 18일 오후 2시부터 특가 이벤트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2018 동계스케줄 예약 오픈 기념 특가 이벤트를 벌인다고 공지했다. 이스타항공 측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는 게 맞다"며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예약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가 이벤트 대상은 제주와 일본, 동남아 노선에 한한다. 제주에 도착하는 항공권은 1만 원대, 일본행 항공권은 최저 6만9000원에서 9만9000원까지다. 동남아 항공권도 7만7000원부터 9만9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먼저 18일 오후 2시부터 24일까지 제주행 특가 항공권이 열린다. 김포-제주, 청주-제주는 1만 원, 군산-제주는 1만4000원, 부산-제주는 1만1000원이다.
그 다음날인 19일 오후 2시에는 일본, 중국 노선이 열린다. 부산-오사카(간사이)가 6만3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가 7만8000원이다.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신치토세)가 8만8000원, 청주-옌지(연길)이 9만9000원으로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25일까지 진행된다.
20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이 열린다. 인천-홍콩 7만7000원, 인천-사이판이 8만5100원, 김포-송산,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이 8만7000원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인천-하노이 8만79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9만4000원, 부산-방콕 9만7300원, 인천-방콕 9만87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9000원에 특가가 형성돼 있다.
해당 이벤트로 구입한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10월29일부터 내년 3월24일까지로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