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남해안 제외한 전국 대체로 흐리다 갠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제주와 남해는 늦은 밤까지 비가 오는 가운데 나머지 전국은 대체로 흐리가 점차 개겠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이 제주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따라서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늦은 밤까지 비가 오겠다. 또한 강원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북도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은 5~40mm, 제주 산간은 많으면 60mm이상이며 강원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북도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오전 '한때 나쁨'을 띄겠으나 오후들어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가 '나쁨'으로 더 짙어진다. 또한 11일 몽골과 중국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하여 서해5도, 서울경기, 강원영서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환기 자제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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