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나눔로또보다 당첨 확률이 더 높은 '가능성 있는 한방'

연금복권이 로또복권보다 좋은 점은? 지난달 26일 나눔로또 페이스북에 연금복권 당첨확률과 관련한 퀴즈가 올라와 관심이 집중됐다./나눔로또 페이스북 캡처

연금복권이 나눔로또보다 더 나은 점은?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연금복권이 나눔로또보다 당첨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26일 나눔로또 페이스북은 '연금복권 당첨확률, 로또복권보다 높을까? 낮을까?'란 제목의 퀴즈를 냈다. 정답은 무엇일까.

정답은 연금복권이 로또복권보다 당첨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연금복권의 당첨확률은 315만 분의 1로 로또복권의 당첨확률 814만 분의 1 보다 2.6배 높은 확률로 당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연금복권은 20년간 매월 실수령액 390만원을 당첨자에게 지급한다. 한 회차 당 1등을 2개 뽑기 때문에 개인에게 당첨확률은 상대적으로 로또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

반면에 로또복권은 1등을 여러 명이 한번에 뽑힐 수 있지만 개인에게는 1개만 1등으로 당첨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확률이 낫다. 다만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이 크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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