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오경희 기자] 주말인 9일,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나 '보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 '벚꽃축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오후'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도·강원 영서·충청권·전북·부산·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서울이 21도까지 오르겠다.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청주20도, 대구 17도, 창원 19도, 부산 17도, 울산 17도, 포항 15도, 광주 23도, 여수 18도, 목포 18도, 제주 16도를 기록하겠다.
한편 이날 열리는 전국 '벚꽃축제'는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일대(국회 뒷편) ▲석촌호수 벚꽃축제=서울시 송파구 잠실로 석촌호수 수변무대 등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문화마을 일대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대구광역시 달서구 이월드 및 두류산 일대 ▲ 제주왕벚꽃축제=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농로 거리 및 제대 입구 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