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400억 vs 4억.'
748회차 로똠 당첨번호가 공개된 가운데 역대 최고 로또 당첨금과 최저 로또 당첨금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로또 당첨 최고액은 407억2295만9400원으로 수령자는 2003년 4월12일 제19회 로또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된 경찰관 박모 씨다. 박 씨는 세금을 제외하고 317억6390민원을 받았다. 당시 박 씨는 18회 추첨이 이월됐고, 19회 추첨에서 홀로 당첨돼 상금을 받았다.
박 씨는 로또 구입 전 특별한 꿈을 꾸지 않았으며 부친 산소를 방문해 벌초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당첨금 중 10억원을 경찰 장학회 재단에 기부하고 자신의 모교와 자녀가 다니던 학교에 수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소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다.546회차에 30명이 1등에 당첨돼 역대 최다 당첨자를 배출했다. 19회차 1등에 비하면 100분의 1이다. 로또 평균 1등 당첨금(21억원)과 비교해도 7분의 1수준이다.
한편 1일 추첨한 나룸로또 784회차 당첨번호는 '3 10 13 22 31 32'에 보너스번호 '29'다.
당첨금은 19억2824만원이며 9명이 당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