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경민 기자] 뮤지컬배우 이용진이 '별의 여인, 선덕'에서 김유신 장군 역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용진은 19일 경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 오른 '별의 여인, 선덕'에서 김유신 장군 역으로 열연해 갈채를 받았다. 올 상반기 지방 릴레이 공연을 계속한다.
이용진은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서 바리세인 역으로 활약한 것을 비롯, '지킬 앤 하이드' '햄릿' '엘리자벳' '영웅' 등에서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별의 여인, 선덕'은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과 지혜로 별을 통해 하늘의 뜻을 읽어 강력한 군주가 되고자 했던 선덕여왕과 첨성대의 숨겨진 아름다운 비밀을 그린 뮤지컬이다. 지난달 4일 나루아트센터 무대에 올려 한달간 진행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번 경주 공연을 시작으로 지방 공연 대장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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