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라이브폴] 금오공대 OT 술 8000병, '적당하다' vs '너무 많다'

금오공대 술 8000병 논란 당신의 의견은? 금오공대 총학생회가 술 8000병을 구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독자들의 의견은 너무 많다로 좁혀졌다./더팩트 페이스북 캡처

교육부, 금오공대 현장점검 결과 '술 발견!'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술 8000병, 너무 많다!"

지난 5일, 교육부는 금오공대 총학생회가 주류 8000 병을 구매했다고 밝힌 가운데, <더팩트> 독자들은 주류 8000병이 '너무 많다'는 의견을 보였다.

<더팩트> 페이스북에서 7일 실시한 '금오공대 OT 술 8000병 준비 사실이 논란입니다. 당신의 의견은?이라는 라이브폴에서 '너무 많다'는 의견이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3시간 30여 분 가량 진행된 라이브폴에서 '적당하다'는 의견은 38표, '너무 많다'는 의견은 94표를 기록했다.

초반 두 의견은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그러나 20분이 지난 시점에서 격차가 벌어졌다. 결국 '너무 많다'란 의견은 '적당하다'는 의견의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라이브폴에 참여한 한 독자는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죠"라며 '적당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에 다른 독자는 "어른들 술버릇부터 배우는 애들 적당히해라"라며 "너무 많다"를 지지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던 관광버스가 추락해 버스기사가 숨지고 그 안에 타고 있던 대학생 20여 명이 다쳤다. 이후 안전상의 우려로 행사를 취소했다. 교육부는 추락사고 이후 현장점검을 위해 직원 3명을 파견했다.

whit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