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 쓰나미 가성성 적어
[더팩트│임영무 기자] 일본 지진 후쿠시마 앞바다가 진원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후쿠시마(福島) 동남동쪽 87km 해역에서 28일 오후 4시 49분 5.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5도 동경 141.4도 해저 5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이후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하고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피해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후쿠시마 제1·2원자력발전소와 도카이(東海) 제2원전, 오나가와(女川) 원전, 히가시도리(東通) 원전 등 지진 발생지 주변 원전에서도 방사선량 변화 등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원전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가동이 중단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을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