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리본 코카콜라', 진상 고객 라벨지 훼손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진상 고객들이 잘못된 호기심!'
일명 '박보검 리본 콜라'라고 불리는 제품이 '진상 고객'들이 장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정판 특별 상품의 가치는 몰지각한 사람들의 장난으로 뚝 떨어졌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한 마트에 진열된 '박보검 리본 콜라'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리본이 묶여 있거나 라벨이 훼손된 상태로 진열된 콜라가 가득하다. 여러 사람들이 상품을 구입하지 않고 리본만 건드린 것이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마트에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신기하다며 리본으로 만들었다"며 "정작 구매는 하지않고 그냥 갔다"고 밝혔다.
'리본 코카콜라'는 새해 맞이 한정판으로 나온 제품으로 라벨을 잡아 당기면 리본 모양이 만들어진다. 박보검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보검 리본'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