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미친 특검 청와대 기습 압수수색, 살의 느낀다"

정미홍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 특검 맹비난.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3일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박영수 특검팀을 비난했다. /정미홍 SNS

정미홍 박영수 특검팀 비난, 왜?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3일 단행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정미홍 아나운서는 이날 SS에 "지금 미친 특검이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하겠다며 청와대에 들이 닥쳤다고 한다. 청와대는 이를 거절하고 문을 봉쇄했다. 절대 저런 반역집단에게 문을 열어주면 안 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미홍은 "특검 이 자들의 무소불위, 안하무인의 법질서 파괴, 대한민국 헌법 가치 파괴, 이적 행위에 치가 떨리는 기분"이라며 "처음으로 살의를 느낀다. 이 자들이 망동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애국 시민들이 모여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적었다.

정미홍은 "저들은 말로 안되는 막가파 집단이라고 생각한다. 저들을 해체해야 나라가 산다. 청와대가 무참히 털리는 것은 헌정 질서와 애국민들이 난자당한느 것과 같다고 본다. 무자비한 저들의 발길질에서 청와대로 상징되는 나라를 구하자"고 호소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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