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

국정교과서 최종본, 1월 31일 공개! 국정교과서 최종본이 지난달 31일 공개됐다. /MBC 뉴스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국정교과서 최종본, 논란 계속!

[더팩트 | 심재희 기자] '국정교과서 최종본, 비판 의견 다시 고개!'

지난달 31일 국정교과서 최종본이 공개됐다. 교육부는 수정 의견을 국정교과서 최종본에 반영했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1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펼쳐진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정교과서 최종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28일 현장검토본을 발표한 후에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국정교과서 최종본을 수정했다"며 "중학교(역사 1, 역사 2) 310건, 고등학교(한국사) 450건 등 총 760건의 수정 내용을 국정교과서 최종본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국정교과서 최종본에 수정 의견을 꽤 반영했지만 논란과 비판 의견은 여전히 거세다. 친일파 행적을 축소한다는 주장이 여전히 적지않다. 친일 행적의 구체적인 기술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한편, 국정교과서 최종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 역시 비판 목소리를 드높이고 있다. "국정교과서 최종본 즉각 폐기"를 외치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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