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화상' 딛고 선 이지선씨 한동대 교수 내정

지선아 사랑해저자 이지선씨 한동대 교수 내정 전신 화장을 딛고 일어난 이지선씨가 한동대 교수에 내정됐다./이지선 페이스북


'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교수됐다.

[더팩트│임영무 기자] 이지선씨가 한동대 교수에 내정됐다.

전신 화상의 아픔을 딛고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이지선(39)씨가 포항 한동대 교수로 내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동대는 최근 면접을 본 뒤 이씨를 상담심리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내정했다고 17일 전했다. 이 씨는 페이스북에도 한동대 교수 내정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일일이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 소식을 들으며 저보다 더 기뻐해주시는 분들, 오랜시간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계셔서 참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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