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개수사' 홍대 여대생 실종 사건, 발생 당시 상황은?

경찰 공개수사 여대성 이 씨 실종 사건. 경찰은 지난 14일 밤 마포구 서교동 인근 한 클럽 앞에서 사라진 여대생 이 씨 실종사건을 공개 수사한다고 밝혔다. /더팩트DB

경찰 공개수사 이 씨, 지난 14일 이후 연락 두절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경찰 공개수사' 홍대 여대생 실종 사건, 마지막 발견 장소는?

경찰은 지난 14일 밤 실종된 여대생 사건을 공개 수사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이 공개수사한다고 밝힌 이 여대성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장소는 '한강공원망원나들목 지하차도'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강서구에 사는 여대생 이 씨는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학교 인근 한 클럽 앞에서 친구와 대화하다 갑자기 사라졌다.

이 씨는 이날 오후 11시 17분쯤 버스를 타고 서교동 중소기업은행 앞에서 내렸다. 그리고 망원동 '망원2빗물펌프장'을 지나 주택가로 이동해 11시 40분 한강공원망원나들목 지하차도에 들어가는 것까지 확인됐다.

경찰은 한강공원 인근 강변 일대를 수색했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했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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