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마감
[더팩트│임영무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13일을 마지막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와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를 11월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27일간 실시했다. 국가장학금은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누구나 신청해 소득 등에 따라 지원된다. 재학생은 반드시 1차에 신청해야 하며, 진학할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2017학년도 입학예정자(현 고3)도 '대학 미정'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은 13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서는 신청학생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를 위한 학생 본인 및 가구원(미혼 : 부모 모두, 기혼 : 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 절차를 확인할수 있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필수 및 선택서류가 필요한 경우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제출 대상자인지는 국가장학금 신청 후 1일 이내에 사이버창구의 서류제출현황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초~2분위 저소득층 학생은 2016학년도 2학기 성적이 C학점일 경우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국가장학금을 지원 'C학점 경고제' 적용횟수를 2017학년도 1학기부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성적 부담을 완화했다. 신입생의 경우도 성적기준 요건을 내신‧수능(2개 영역 이상) 2등급을 3등급으로 완화하고, 계속지원 요건도 직전학기 성적기준 85점 이상을 80점 이상으로 변경했다.
국가장학금 I 유형은 소득수준에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설계된 장학금이다. 소득과 금융자산 등을 파악 후 소득을 산정해 분위별로 나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 에서 사이버 창구로 이동, 소득분위 카테고리에서 소득분위 확인을 클릭하면 자신의 소득분위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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