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규모 3.5 지진 발생! 충남서만 올해 4번째

충남 보령에서 13일 오후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난달 서울 종로 운현초등학교에서 열린 지진대피 훈련에서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고 있는 학생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충남 보령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52분께 충남 보령 북동쪽 4Km 지역(북위 36.36, 동경 126.63)에서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충남에서 발생한 네 차례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규모 3 이상의 지진은 건물 안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다. 보령을 비롯해 홍성, 부여 등 도내 곳곳에서 지진동을 감지했다는 접수가 몰려들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소방본부는 지진 발생 후 지진동을 느껴 전화 200여 건이 걸려왔지만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하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여진 등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지난 2월과 3월 그리고 10월에 각각 금산과 공주, 청양에서 규모 2.0~3.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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