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슈퍼 '인기'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슈퍼사이어인 로제의 운명은?'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 '드래곤볼'이 '슈퍼'로 업그레이드 되어 다시 사랑받고 있다. '드래곤볼 슈퍼'가 일본에서 60회 이상 방송되면서 '슈퍼사이어인 로제'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슈퍼사이어인 로제는 악역 '블랙 오공'이 전투력을 끌어올려 변신한 슈퍼사이어인 단계다. 일반 슈퍼사이어인과 다르게 머리와 몸이 장미빛으로 빛나 '로제'라는 이름이 붙었다. 나쁜 계왕신 자마스가 슈퍼 드래곤볼로 주인공 손오공의 몸을 빼앗고, 전투를 계속하면서 엄청난 힘을 얻어 '슈퍼사이어인 로제'로 변신했다.
슈퍼사이어인 로제는 슈퍼사이어인 블루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손오공과 베지터가 신의 힘을 손에 넣으면서 '블루' 단계까지 성장했고, '로제'와 사투를 펼친다. 64화까지 로제와 블루의 막상막하 대결이 이어졌다.
또한, 드래곤볼 슈퍼 64화에서는 '합체 자마스'가 등장했다. 슈퍼사이어인 로제와 불사신 자마스가 포타라 합체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막강 캐릭터'가 탄생했다.
드래곤볼 슈퍼 65화는 6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