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의 날, 71주년 국가기념일…수형자 602명 가석방

교정의 날은 10월 28일. 교정의 날은 매년 10월 28일로, 교정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재소자의 갱생의지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더팩트 DB

교정의 날, 모범 수형자 602명 가석방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교정의 날을 맞아 기념일이 가지는 의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년 양력 10월 28일은 교정의 날이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과천청사대강당에서 제71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총 83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고, 전국 교정기관에서는 모범 수형자 602명을 가석방할 예정이다.

교정의 날은 광복 직후인 1945년 10월 28일 일본으로부터 교정 시설 19개소와 수용인원 2만2279명, 교정 공무원 3938명 및 교정 행정 업무 전반을 인수한 데서 유래한다.

교정의 날은 지난 2002년 처음 제정된 기념일로, 국가기념일로는 가장 최근에 지정된 날이다. 교정(矯正, 교도소나 소년원 따위에서 재소자의 잘못된 품성이나 행동을 바로잡음) 관련 종사자들이 사기를 높이고 재소자의 갱생의지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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