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민지 기자] 세종대 총동문회(회장 함석종)는 한글날을 기념해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아차산에서 세종대 선후배와 동문 가족들이 함께하는 제4회 세종가족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훈민정음 반포 57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학교가 세종대왕의 훈민정신을 창학이념으로 하고 있어 한글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한글을 사랑하며 세종대왕의 창조적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고자 아차산에서 세종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후배(외국인 유학생 포함)들과 선배들이 함께하는 멘토 멘티 산행으로, 불고기브라더스 도시락(할랄도시락 포함) 및 가평잣막걸리, 아차산 손두부, 서울우유, 건강즙 등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운동과 함께 한글날 삼행시, 빙고게임, 보물 찾기, 코끼리 코 게임, 복불복 게임 등으로 친목을 다지며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봉사단도 40여명 참여하며, 외국인이 훈민정음을 낭독하는 순서도 가져 글로벌 세종으로서 세계를 향한 자부심을 갖는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참가비가 1만 원을 세종대 동문회에 납부하고 행사당일 등산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총동문회(02-3408-3399)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ejongin.net)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