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서울 5시10분, 17일 새벽 3시~4시께 해소

추석 연휴 귀성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린 가운데 16일 오후 6시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 10분가량 소요된다. /더팩트DB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추석 연휴 셋째날인 16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상행선을 중심으로 기북이 운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 10분(승용차)가량 소요된다.

또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47분, 목포는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대구 4시간 3분, 대전 3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이다.

반면,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21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대구 3시간 23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이다.

주요 고속도로를 살펴보,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는 목천→입장휴게소 등 모두 80㎞ 구간이 밀리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서울방향)는 당진→서평택분기점 등 62㎞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방향) 북상주부근→문경휴게소 등 42㎞ 구간이 서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에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464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체는 17일 새벽 3시~4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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