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토요일인 오늘(18일)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과 '나쁨' 단계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 대기오염정보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77㎛/㎥로 '보통'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인천은 97㎛/㎥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0~30㎛/㎥이면 '좋음', 31~80㎛/㎥ '보통', 81~150㎛/㎥ '나쁨', 151㎛/㎥ 이상이면 '매우나쁨' 단계로 분류된다. 이날 환경공단 측은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 대전, 전북, 광주, 전남,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나쁨' 단계를 보이고, 그 외 지역은 '보통'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질환자와 심혈관질환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