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5일) 아홉 번째 절기 '망종', 내륙 한낮 '30도'

절기상 망종(芒種)인 오늘(5일)은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더팩트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24절기 중 9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망종(芒種)'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망종이란 벼, 보리 같이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5일) 날씨는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31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원도 영동과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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