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지혜 기자] 오늘(10일)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기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5월 10일은 바다식목일로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이다. 2012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기상청은 오늘(10일) 날씨에 대해 전국이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벽에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경기북부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제주도 10∼30mm,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경남내륙, 경상북도 5∼10mm,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5mm 미만이다.
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2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과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