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역 투신사고로 양방향 열차 운행 중단 후 재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11일 오후 5시 17분쯤 서울 도봉구 지하철 1호선 도봉역에서 한 남성이 선로로 투신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양주방향 열차가 들어오는 순간 승강장에서 선로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서 이 남성이 스스로 승강장에서 뛰어내리는 영상을 확인했다.
이 사고로 도봉역에서는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가 오후 6시 7분쯤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