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추정, 정확한 원인 조사 중"
[더팩트 | 권오철 기자] 서울시 마포구 공덕로타리 인근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낮 12시 57분 서울 마포구 동덕 로타리에서 신촌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는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변압기가 타면서 인근의 나무 등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진압은 완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팩트>는 이날 독자로부터 "마포구 가든호텔 인근에서 불이 났다"라는 제보를 영상과 함께 받았다.
독자가 제공한 영상에는 화재가 발생한 지점에서 검은색 연기가 하늘로 솟고 있다.
경찰 및 소방 당국은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