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 몸짱 트레이너 조성준 '닥치고 데스런' SNS 화제

2년만 투자하면 이런 몸짱 근육 가능하다 한국의 프랭크 매드라노로 불리는 국내 최고 몸짱 트레이너 조성준의 신간 닥치고 데스런이 SNS를 중심으로 잔잔한 화제다. /더디퍼런스 제공

[더팩트|강일홍 기자] '2016년 네이버 피트니스 부분 공식 블로그 선정, 다음 스토리볼 '닥치고 데스런' 연재 중 8주 연속 구독률 1위, 페이스북 노출수 5000만 돌파'.

한국의 프랭크 매드라노로 불리는 국내 최고 몸짱 트레이너 조성준의 신간 '닥치고 데스런'이 SNS를 중심으로 잔잔한 화제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SNS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몰이를 한 조성준은 "2년만 투자하면 누구라도 근육질 몸짱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한다.

운동을 알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자신의 능력보다 무리한 운동을 해서 인대나 관절의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머신운동이나 프리 웨이트보다 안전하다. 현재 체중을 감당하고 지탱하고 있는 자신의 몸 근육과 관절을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조성준은 바로 이 맨몸운동만으로도 벌크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아놀드 슈워츠네거 만큼은 아니지만 최소 나 조성준의 몸만큼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가 수년간 직접 해온 익숙한 운동이자 많은 데스러너들이 인정한 운동이기도 하다. 조성준은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않으며, 단백질은 200그램의 닭가슴살로 제한해 현재의 몸을 유지하고 있다.

머신 보다 맨몸운동 효과 더 크다 몸짱 트레이너 조성준의 닥치고 데스런은 총 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 맨몸운동이란에서는 왜 맨몸운동을 해야 하는지와 맨몸운동의 효과를 정리했다. /더디퍼런스 제공

맨몸운동은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가장 완벽한 운동법이라는게 그의 확신이다. 머신에 몸을 맡기고 한정된 머신 범위 내에서 힘으로 댕기고 풀어 이뤄지는 머신운동과 달리 맨몸운동은 근육의 가동 범위의 한계가 정해져 있지 않아 훨씬 더 선명한 잔근육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닥치고 데스런'은 저자 조성준이 지난 11년 간 2만5000시간의 PT를 진행한 경험과 지난 5년 간 본인이 직접 몸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든 맨몸운동 프로그램을 엮은 책이다. 총 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 '맨몸운동이란'에서는 '왜' 맨몸운동을 해야 하는지와 맨몸운동의 효과를 정리했다.

2장 '닥치고 데스런'에서는 저자가 고안한 데스런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효과가 좋은 운동 75가지를 선별, 체계적인 순서에 따라 동영상과 사진, 그리고 본인이 몸으로 겪은 노하우와 주의할 점을 바로 와닿을 수 있게 정리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장 '조성준이 답합니다'에서는 지난 11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조성준의 경험으로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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