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 홈페이지가 전대표 무죄 항변장인가? 누리꾼들 싸늘

아딸 홈페이지가 전 대표 항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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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영규 기자] 아딸의 대표이사 이경수가 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아딸의 항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딸의 본사 홈페이지에는 "이경수, 아딸 전 대표 1심 판결에 관하여"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아딸의 글을 보면, 먼저 이경수 전 대표는 아딸의 대표 이사직을 사임했기 때문에 아딸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먼저 선을 긋고 시작했다.

그리고 아딸의 이경수 전대표의 실형선고는 억울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딸의 이경수 대표는 식자대 업체로 부터 받은 27억중 20억은 되돌려 준 상황이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글을 보는 누리꾼들은 "아딸과 관계없는 사람인데, 왜 억울함을 본사 홈페이지에 올려놨느냐?"라며 재판중인 과정임에도 회사의 홈페이지를 마음대로 전대표의 항변의 장으로 삼은것 자체가 문제라는 반응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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