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주년 경찰의 날' 울산 열차사고 발생, 경찰관 등 2명 사망 1명 부상
'제70주년 경찰의 날' 울산 열차사고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울산 열차사고로 경찰관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정오쯤 울산시 북구 신청건널목에서 열차가 경찰관 등 3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 시민 1명 등 2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경찰관 1명이 상처를 입었다.
이번 울산 열차사고는 경주 불국사역 근처에서 10대 김 군을 태워 포항으로 이송하던 중 신천 건널목 부근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고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순찰차에 타고 있던 김 군이 갑자기 차에서 내리면서 열차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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