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 '세계 복권인의 밤' 피날레 장식

가수 이사벨이 세계 복권인의 밤 피날레 무대에 오른다. 이사벨은 오는 22일 APLA 총회 서울총회 폐막식 축하공연을 맡게 됐다. /퓨리팬이엔티 제공

팝페라 가수 이사벨, '세계 복권인의 밤' 피날레 무대 장식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세계 복권인의 밤'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소속사 퓨리팬이엔티는 이사벨이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연회장에서 진행되는 '2015 제8차 아시아 태평양복권협회'(이하 'APLA 총회') 서울총회 폐막식 축하공연을 맡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사벨은 영화 '시네마 천국' OST인 'SE', MBC 드라마 '구가의 서' OST '마이에덴'(MY EDEN), 7옥타브 고음이 돋보이는 '미도우즈 오브 헤븐'(MEADOWS OF HEAVEN) 등을 노래하며 가창력을 뽐낸다.

이사벨은 "한국 복권 산업이 급성장하며 그 수익금을 저소득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등 건전한 나눔문화에 기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런 뜻깊은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 뜨거운 열정이 솟아났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앞서 이사벨은 매년 겨울 구세군 모금 거리공연 등에 참여해 선행에 앞장섰다.

'APLA 총회'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나눔로또가 주관하며 19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약 250명의 세계복권협회(WLA) 관계자와 25개국 정부 관계자, 복권 사업자 및 시스템 공급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총회는 세계복권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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