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체크리스트, 웨딩다이어리, 웨딩컨설팅을 모바일로 한 번에 해결해주는 웨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웨딩바이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웨딩 분야 앱 1위인 웨딩바이미는 예비 신혼부부한테 필요한 결혼정보, 결혼체크리스트, 웨딩다이어리 등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결혼 시즌이 되면서 지난 8월부터 앱 이용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웨딩바이미 앱 내에서는 지역별 웨딩홀 검색,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 소개, 신혼여행지 등 결혼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웨딩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결혼 비용을 관련 업체에 문의하거나 견적을 받아 자신의 결혼 비용에 맞게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이런 기능들은 소비자가 직접 비용을 먼저 알고 컨설팅 업체를 방문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결혼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뿐 만이 아니다. 신혼 여행지 추천, 결혼예물 똑똑하게 고르는 법, 셀프웨딩, 신혼집 인테리어 등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이벤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웨딩바이미를 서비스하는 선현국 벤디츠 공동대표는 “예비부부들이 결혼을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웨딩 컨설팅 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게 현재 실정이다”며 “컨설팅 업체를 통해 결혼을 하더라도 스스로 결혼에 관련된 정보를 알면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웨딩바이미는 빠른 시일 내에 웨딩업계 상위 업체들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통해 앱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결혼에 관련된 자체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해 결혼 서비스와 정보를 결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벤디츠는 모바일리빙플랫폼을 제공하는 IT스타트업으로, 웨딩바이미 외에도 이사견적 앱 ‘이사모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웨딩바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