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이후부터 차츰 정체 해소될 듯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km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3km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km ▲광명역나들목~일직분기점 2.8km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km 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6km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5.8km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3.8km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6.4km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4.7km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6.2km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25km로 서행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공주분기점~북공주분기점 1.7km 구간을 통과하는 데 약 18분이 걸릴 정도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4시간 40분 ▲광주-서울 3시간 3분 ▲목포-서울 3시간 48분 ▲대전-서울 2시간 6분 ▲강릉-서울 2시간 38분이다.
도로공사는 오후 9시 이후부터 정체 구간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