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작물인 '얌빈'이 국내 재배에 성공하면서 출하되고 있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얌빈은 '멕시코 감자'로 불리는 기능성 작물로 세계 2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다.
무와 배, 감자와 고구마의 중간 정도의 맛을 내는 얌빈은 깍두기와 피클, 샐러드 등으로 요리할 수 있다.
얌빈에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이 풍부해 혈당조절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화에 좋은 섬유소는 물론 비타민과 콜라젠도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가 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양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