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 상황에 대처한 청년들의 '센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들어맞았다. 여러 사람이 함께 차를 탄 까닭에 쉽게 일을 해결할 수 있었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을 살펴보면, 2013년 9월(영상 기준) 한 외국의 왕복 2차선 도로에 차들이 멈춰있다. 차단봉이 길을 막았기 때문이다. 이윽고 차단봉은 올라가고 차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블랙박스를 찍은 운전자도 천천히 전진한다. 이때 갑자기 앞차에 타 있는 청년들이 우르르 내린다. 그러더니 이들은 차 뒤쪽을 잡고 힘껏 민다. 차가 고장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순식간에 건널목 철길을 넘어간다. 반대편 차로에 차가 없는 걸 본 뒤차는 유유히 추월해 앞서간다. 청년들의 발 빠른 대처가 빛나는 순간이다. 저마다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 [영상] '건장한 청년들이 차에서 내리더니…' (https://www.youtube.com/watch?v=vnEXt43hK5o)
<영상 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