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소지 퇴역군인 검거, 범행동기는?
수류탄 소지 퇴역군인 검거
수류탄을 소지한 채 자취를 감췄던 퇴역 군인이 검거됐다.
22일 오후 수류탄을 가지고 종적을 감췄던 50대 퇴역 군인이 23일 오전 7시 5분쯤 철원의 한 야산에서 검거됐다.
남성은 강원도 철원 육군 모 부대 부사관으로 근무하다 2009년 전역했다. 남성은 전처의 내연관계를 의심해 다툰 뒤 22일 집을 나갔다.
경찰은 전처 집에 두고 간 수류탄 8발을 수거했으며 자세한 범행 동기 및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