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타요버스 음수대 설치 "수돗물에 대한 거부감 줄일 것"

타요버스 음수대 "물 마시며 재미까지 느끼도록"

타요버스 음수대

서울시가 수돗물 '아리수' 홍보를 위해 다양한 캐릭터 등을 활용한 음수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인 아리수 음수대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음수대와 상수도관을 형상화한 '아리수' 한글 조형물 음수대다.

먼저 시는 강서구 염강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에는 라바 음수대를, 성북구 성북초등학교 부속유치원에는 타요버스 음수대를 설치했다.

또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내 8거리 광장에는 한글로 된 아리수 조형물 음수대가 설치됐다. 상수도관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광고전문가 이제석씨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을 마시면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독특한 디자인의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특한 아리수 음수대 설치를 확대해 시민이 수돗물에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 YTN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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