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하피첩, 7억 5000만 원 낙찰!

다산 하피첩, 보물 제1683-2호

다산 하피첩

다산 하피첩이 7억 5000만 원에 낙찰됐다.

14일 서울 옥션은 서울 평창동 본사에서 경매를 실시한 고서 91점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책의 기운 문자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낙찰액은 약 42억 3000만 원이다.

경매에는 보물 제745-3호 '월인석보', 보물 제1683-2호 '하피첩', 보물 제1521호 '경국대전'을 포함한 보물 18점이 모두 거래됐다.

하피첩은 시작가 3억 5000만 원에 출발해 7억 5000만 원에 낙찰됐다. '월인석보 2권 책 권9 권10' 역시 낮은 추정가의 2배 이상이 되는 금액인 7억 30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다산 하피첩에 누리꾼들은 "다산 하피첩 그렇구나", "다산 하피첩 아이고", "다산 하피첩 7억 5000만 원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사진=채널A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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