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위안, 이혼남 시진핑과 결혼하게 된 배경은?

중국 열병식이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시진핑 주석의 아내 펑리위안 여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펑리위안 여사는 중국을 대표하던 여가수로 24살 때 시 주석을 만나 결혼했다. 결혼 당시 시 주석은 33세로 이혼 경험이 있었다.

두 사람의 결혼은 펑리위안 여사의 집안에서 반대했지만 시 주석의 구애 끝에 골인하게 됐다.

시 주석은 아내 펑리위안과 러브스토리를 담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펑리위안은 그동안 존재감이 희박했던 중국 역대 퍼스트레이디와 다르게 외부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에이즈·결핵 예방 친선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채널A 방송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