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괴물체, 보였다 안보였다! 링스헬기 동원 수색 정체는?

울진 괴물체 정체 눈길

울진 괴물체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괴물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북한 잠수함으로 추정된다는 보고가 전해져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26일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괴물체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다. 수색 결과 울진 괴물체는 러시아 화물선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앞바다에서 잠수함으로 보이는 물체가 보인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신고에 해경과 해군 등은 링스헬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수색 결과 울진 괴물체는 울진 앞바다를 지나던 러시아 화물선으로 확인됐다.

해당 화물선은 높은 파도를 타고 넘실거리며 해역을 통과하다가 잠수함으로 오인된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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